사연&신청곡
빈껍데기만 남은 인생이라고나 할까요........
현대사회를 사는 일반사람 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겠지만 오죽 배고픈 삶을
살았으면 이런말을 하였을 까요......
그만큼 고기와 쌀이 귀하고 부족했던 시대에 가난한 사람들의 애환이 담겨져
있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어떱습니까.......?
고기에 쌀밥이 그야말로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지 20여년!
물론 온갖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고진감래"라는 옛 성현의 말씀을 되뇌이면서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면서 나도 잘살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빈껍데기만 남은 삶이되어버린것 같아 너무나 허탈합니다...
그래도 즐거운 오후3시 방송을 들으면서 오늘도 위안을 삼고 싶습니다
나주에사는 농부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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