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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즐거운 오후 세시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저는 작년 11월25일 결혼한 새내기 아줌마 입니다.딸 여섯에 네째로 태어나 서른살에 늦은 결혼을 했습니다.충남 예산이 고향인 남편을 만나 직장  때문에 광주에다 신혼살림을 차리고 처음으로 맞는 명절이라 설에 시댁과 친정을 다녀 왔습니다.그런데 결혼 전에는 별로 느끼지 못했던 친정집이 왜그리 가슴에 사뭇치게 그리워지는지 친정 아버지 어머니를 보는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 지더군요.넉넉한 형편도 아닌 집에서 딸 여섯을 이쁘게 키워 남에 집에 시집 보내는 부모님의 섭섭한 마음을 이제야 조금 알것 같더군요.햇빛에 검게 그을린 친정 아버지의 이마엔 당신의 힘들었던 삶을 말해주듯이 주름살이 많이도 늘었더군요.20년전 교통 사고로 다리 한쪽을 못 쓰게 되셨는데도 새벽4시면 어김없이 딸들의 잠든 모습을 보고 일터로 향하시는 아버지..............아들하나 얻으시려고 딸만 여섯을 낳으셨지만 아버지,어머니,저희 여섯자매가 아들못지 않게 효도하며 살께요 오래 오래 건강 하세요.이쁘게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엄마,아빠 사랑해요!!!!!!!!!!!!!!!!!!

신청곡|남진씨의 가슴아프게,,,,,,또하나는 제목을 모르겠는데 아버지께서 자주 부르시는 노래중 (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는곳)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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