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신청곡
외손녀의 백일을 축하합니다
매일 방송 잘 듣고 있는 즐거운 오후 3시 애청자 입니다.
오늘은 제가 저희 손녀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어
좀 쑥스럽지만 직접 글을 올립니다.
제가 미끄러져 거동이 불편해 졌습니다.
그래서 사랑스런 저희 손녀딸 선희를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습니다.
손녀는 지금 친할머니께서 키워주시고 있는데요.
찾아가 보고 싶어도 몸이 불편한 저를 불편해하지는 않을까
염려되서 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애들은 지금 타지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답니다.
그런 우리 외손녀가 내일이면 백일이 됩니다.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면서 지금은 떨어져 있는 외할머니지만
멋진 선물을 하나 해주고 싶습니다.
가끔 방송에서 꽃바구니를 준다기에 저도 용기를 내서
글을 올립니다.
''선희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라. 할머니가 몸이 불편해서 너를
봐주지 못한거 미안하구나. 하지만 사랑한다''
주소는 목포시 중앙하이츠 아파트 101동 104호 입니다.
전화번호는 272-2946 입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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