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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딸에게........

지혜야..

엄마는 음악을 들으며  

김밥을 먹으며 이러게 있다

해환이는 옆에서 볼이 터지게

김밥을 먹고 있다

넌 지금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을 위해

열심히 메모를 하고 사진도 찍고 그러겠지

옛날엔 소풍갔다오면 그것으로 끝이었는데

요즘은 보고서를 써야하니

즐겁지만은 안은것 같다. 그치..

지혜야....

동생때문에 같이 못가서 미안해

5학년이니까......괜찮지.......

김밥은 맛있게 먹었는지

소풍때마다 엄마 친구들이 내 김밥이 제일 맛있데.......

하던 기억이 나는구나

요번에도 그랬겠지

엄마는 조금있다

해환이랑 쑥이나 캐러갈란다

욕심쟁이 해환이가

남은 김밥 하나를 두고

욕심을 내고 있다

귀여워 죽겠다니까


*****저는 두 아이의 엄마 입니다  ******

저는 두 아이의 육아 일기를 어려서 부터 써왔는데

오늘은 소풍간 딸 아이를 생각하며 몇자 적었는데

이러게 두서 없이 글을 띄워 봅니다

꼭 읽어주실거죠........

**********그리고*******
월요일이 저희 부부 생일이거든요

같은날이라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해요

축하해주실거죠  자기야(정 방식) 축하..축하...

수고하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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