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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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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신청곡

친정에와서

추석을 맞아 친정에 내려와있습니다.
결혼3년차....
하지만 결혼후 친구들을 만나보지 못한진도 벌써 3년이 되어 갑니다.
전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서울에서 신접 살림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들도 보고 싶고 밖에 나가도 마땅히 만날 사람도 없이 지내다 보니 우울증 비슷한것까지 올 정도 였습니다.
그래선지 친정에 오면 어린애가 되는것 처럼 엄마랑 얘기도 하구 별다른것 하지 않아도 하루가 너무 분주하고 바빠선지 친구를 만나볼 겨를도 없이 올라가곤 해요~
그래선지 친구들의 연락이 하나 둘 끈기고 있긴 하지만요~
오늘은 그 친구들의 목소리가 너무도 그리워 집니다.
내일이면 다시 서울에 올라 가거든요~~~
친구들아~ 서영이 너희들 잊지 않았지만 정말 몆일씩 있다 가는 그 짧은 시간에
한번씩오면 나도 모르게 편한 맘에 집에만 있어지는거 이해해주라~!"
"잘지내고 있지?! 연락할께 잘지내"
라고 절 대신해 이야기좀 전해주세요~
결혼전엔 저도 엄청난 애청자였거든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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