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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울 아빠 귀빠진 날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수원에 살고 있는 30대 초반의 미시 아줌마에요.
고향떠나  이곳에서 살게 된지도 10년이 넘었네요.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목포가 그립네요. 오늘은 저희 아빠의 생신날이에요.
자그마한 섬에서 우리4남매 뒷바라지 하시느라 마음의 여유조차 누리지 못하고 일에 파뭇혀 지내신지 예순 다섯해.
환갑잔치도 못하고 여행한번 다녀보시지 못하고 깡마른 체구에 주름살만 늘어가시는걸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항상 타지에 떠나 있는 자식걱정에 밤잠 못이루시고 걱정속에 사시는데 이젠 엄마와함께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본방송을 들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연 꼭 소개해 주세요.
사연보낸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98번지 상록아파트 512동203호 222-3805
사연받는분
전남 목포시 율도동 3-58 7통 2반   김 홍식  전화 246-2022
참 듣고싶은곡을 빠트릴뻔 했네요.  부르는이는 모르겠구요. 제목은 부모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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