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휘 노래 "괜찮아요"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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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무엇으로 집을 짓는 아시나요?
나뭇가지를 물어다 얼기설기 깔아놓은 뒤 그 위에
진흙을 깔구...
소등에 앉아 소털을 뽑아다가,
그 털을 알 낳는 보금자리에다가 깐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가 털을 뽑아가거나 말거나 가만히
있는다는 얘기.
여기에서 생각할 때 자연은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히고 있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한 것이,
다른 사람이 굶어죽건 말건 다른 한 편에서는
토하도록 먹고 썩도록 쌓아놓고 사는 것이
인간밖에 없구나 싶은, 인간의 욕심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
참으로 오래 생각하게 하는 글귀였습니다.
혹시 냉장고에 남아도는 음식이 없는지...어딘가에 남겨두다가 썩어가는 것이 없는지...
오늘은 한번쯤 다 꺼집어 내어 이웃집과 나누고 싶은 날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노래도 있습니다
이창휘 노래 --"괜찮아요" 신청해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