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낚시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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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언배, 윤경화님!
오늘은 딱 결혼 1년 6개월, 울딸 휴영이가 8개월되는 날이네요
목포로 이사온지 6개월째입니다
어젯밤 저희 남편 회사동료들과 갈치밤낚시를 나갔답니다
전 남편이 내일 출근도 해야되는데 밤낚시로 꼬박 날밤샐 걸
생각하니 좋은 눈으로 다녀오라고 할수가 없었어요
남편도 제 눈치보며 슬금슬금 집을 나섰고
전 제 딸과 잠이 들었답니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보니 새벽 5시였어요
남편은 들어오자마자 절 깨워 일으키고는 흥분된 목소리로
"내가 잡은 갈치좀 봐" 하며 들떠있는 거예요
잠에서 덜깨 눈을 비비며 보니 정말 생선가게에서 보던
갈치색깔과는 전혀 다른 은빛갈치들이 반짝이고 있었죠
어떤 거는 오색 무지개빛을 띄고 있었고 정말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이고 있었어요
남편이 흥분할 만하더군요
내가 6마리 잡고 아무개가 4마리잡고 아무개가 3마리잡았으니
자기가 1등이라는 겁니다
그순간은 남편이 정말 천진스럽고 귀엽지 뭐예요
잘했다고 최고라고 칭찬해주고는 저 스스로도 우스웠어요
명철씨! 난 세상에서 자기하고 우리 휴영이가 가장 소중해!
사랑해요!!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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