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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신청곡

4.28 충무공 탄신일...

참고링크: http://gfgf34.com.ne.kr/index.htm |


   

   공이 28세때 무과별시에 응시하여 말을 타고 달리면서 과녁에 활을 명중시키려는 순간에
   말이 거꾸러지자, 
   공도 넘어져 왼쪽 다리의 골절상을 입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버드나무 껍질로 부러진 다리를 동여맨 채
   다시 말고삐를 잡고 끝까지 달려가려는 모습...

   

   거북선의 탄생,

   47세 때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로 부임하자 왜적이 침입할 것을 예견하고 군사를 모아
   훈련을 시키면서 새로이 왜선에 대응할 수 있는 거북선을 만들게 하였는데...

      

   한산대첩 도

   

   판옥선상에서 병사들에게 작전지시하는 모습...

   

   홀어머니께 효도...

   공께선 임진년초... 어머님이 가까이 피난와 있었으나~ 찾아뵈옵고 문안드리지 못하였다.
   공은 자신의 공정한 행동만이 고향을 떠난 모든 군사들의 외로운 심정을 무마할 수 있을 것으로 믿었기에~

   

   현충사에 봉안된 영정...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으 로 존망의 위기에 처한나라를 구 한
   조선시대의 명장입니다.        

   충무공은 1545년(인종 1년) 4월 28일 서울 건천동(지금의 인현동)에서 
   부친 이정(貞)의 4형제 가운데 셋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무인의 용력과 문인의 재지를 겸비하였는데 21세 되던 해에 들어 무예
   를 배우고 32세(1576년)에 비로소 무과에 급제하여 훗날 삼도수군통제
   사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대의에 살아온 분이었습니다.

      

   아무런 국방준비가 없었던 당시 충무공은 장차 왜적이 쳐들어 올 것을
   예견하고 거북선을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그 때가 전라좌수사로 부임하
   였던 1591년 이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철갑 거북선을 만들어 숫적으로
   우세한 왜적함대와 맞섰는데 가는곳 마다 승리의 개가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의 마지막해 인 1598년(무술년) 12월 16일 새벽 노량
   해전에서 충무공은 벼랑끝에 몰린 왜군들 의 최후의 반격에 맞서 선두
   지휘하다 함상에서 적탄에 맞아 결국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때
   에도 방패로 나를 가려라. 싸움이 한창 급하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
   지 말라! 라는 말을 남기며 죽는 순간까지 나라일을 먼저 걱정하였습니다. 

      

   이때가 충무공의 나이 54세 되던 해였습니다.  당시 전사한 충무공의
   유해는 일단 고금도에 모셔졌다가 이듬해인 1599년 2월 11일  아산군
   금성산에 안치되었습니다.  그 후 16년만인 광해 6년(1614년)에 이곳
   아사군 음봉면 어라산 덕수이씨의 선산에 이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
   습니다.  충무공은 초상화가 없기 때문에 그의 풍모를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  현재는 현충사 본전에 모신 충무공의 영정은 많은 학자들
   의 고증을 통해 그려진 것인데 충무공과 가장 절친한 친구였던 유 성
   룡의 징비록(懲毖錄)에는 " 순신의 사람됨 이 말과 웃음이 적고 얼굴
   은 아담하여 마치 수양하여 근신하는  선비와 같았다. 가슴속에는 대
   담한 기운이 있어 일신을 잊고 나라를 위해 갔으니 본래부 터 수양해
   온 까닭이라 하겠다. " 라고 쓰여 있어 그 인품과 용모를 짐작케합니다.


   

   충무공은 조정의 모함과 박해의 온갖 역경 속에서 일괄된 나라사랑의 
   마음과 청렴 강직함을 지켰으며 어버이께 효도하는 마음 또한 극진하
   였다고 합니다.    어버이에 대한 극진한 효성과 나라 사랑의 뜨거운
   정열로 가득차 있었던 충무공이었기에  40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온 국민으로부터  한결 같은 추앙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민족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4월 20일...

   

   흐르는 곡 강수지 "흩어진 나날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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