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순이 아내 방송으로 축하요 ,,,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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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결혼해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아내 생일을 무심하게도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저는 택시운전을 합니다
오늘퇴근해서 보니 아내는 입이
피노키오 코처럼 나와 말 대꾸도 안하데요
꽃 한송이라도 사오는건데 지나가서
그냥 말았더니 그래도 은근히 기대를
했나봐요
저 정말 무심한 남편 이지요?
겨우 달래 근처에 있는 양식집에
들려 저녁을 먹구 커피도 마시구 우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집에까지 걸어오면서
많은 애기도 하구 꽃도 한송이 사서 줬습니다
금새 입가에 미소가 보이데요
작은것에서 행복해 하는 아내를 보니
미안한 마음이 더욱 간절했습니다
결혼해서 신혼이 뭔지 느껴보지도 못하구
하던 사업도 잘 안돼
지금은 택시 운전을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아내가 곁에있어 행복합니다
늦었지만 아내 생일을 축하 해 주시구요
우리가 함께 듣고 싶은 노래
조규철의 \'운명같은 여인\"신청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