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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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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아무것도 해 드릴수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두분은 변덕스런 날씨에 감기로 시달리시는 안는지요~~~ 날씨도 그렇구 모든게 심난해서요 글을 올려요 저희 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사 일을 하십니다 온동네를 호령하던 저희 엄마가 2년전부터 류마티스와 골다공증으로 넘 고생이 심하세요 이병원 저병원 안다녀 보신데 없지만 날이 갈수록 심해지셔서 얼굴까지 부어 오르구여 전혀 걸음두 걷질 못하십니다 자식들이 있다지만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한번 찾아 뵙지도 못합니다 저는 40을 바라보지만 저또한 근심이지요 6남매중 둘째딸이지만 아직 결혼두 못하구 있으니 근심이 아니겠어요,,, 부모님 마음은 다 그런가 봅니다 큰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를 거부하세요 자식들 걱정한다구 그러십니다 돈 나가는게 아깝다고 입원도 안하시고 저희 집에서 다니시면서 지금은 치료를 받고 계세요 얼굴에는 주름으로 가득한 엄마의 모습을 보면 속이 미여 집니다 40십이 다 되서야 철이 드나봅니다 황언배 정다미씨 지금도 늦지 않았겠죠?~~~ 신청곡으로 ;;운명같은 여인 들려 주실 수 있나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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