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밤 바람이 시원해요 신청곡 ㅃ ㅏ^^

안녕 하세요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셨는지요 오늘 밤은 어제와 다른게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잠자기 딱 좋은 날씨에요 낮기온과 밤기온이 차이가 너무나 다른네요 내일도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구요 이제 조금 있음 내일이 또 시작 되니까 좋은꿈 꾸세요 아자아자 ^^ㅃ ㅏㅃ ㅏ쓩 신청곡(한혜진 - 정말 진짜로)(서주경 - 쓰러집니다) 둘중에 하나부탁요 뽀니스글^^(행복과 불행은 배려와 감사에 있었습니다) 옛날 어떤 시골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시어머니가 솥에 밥을 짓기 위해 새로 맞은 며느리에게 불을 때라 했습니다. 며느리는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시집을 왔기 때문에 장작불을 피워서 밥을 지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시댁 사람들은 자기 외아들에게 시골로 시집을 와준 며느리가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날 밥을 하는데 갓 시집온 며느리는 밥솥의 물이 넘치는 것도 모르고 계속 불을 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만 솥 안의 밥은 다 타서 냄새가 진동했고 솥은 금이 가 깨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겁에 질린 며느리는 땅바닥에 주저앉아 울고 있었습니다. 그 때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이렇게 위로했습니다. “얘야, 내가 물을 너무 적게 부어 그렇게 됐구나. 걱정하지 말거라!” 시아버지는 “내가 부엌에 나무를 너무 많이 들여서 그렇게 됐구나. 내 책임이 크다.”라며 위로했습니다. 신랑은 “물을 너무 적게 길어온 내 탓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말라”며 위로했습니다. 다음은 또 다른 가정을 소개하겠습니다. 그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양조장을 하는 집이 있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술밥을 솥에 잔뜩 올려놓고 새 며느리에게 불을 때라고 했습니다. 이 집도 경험이 없는 새댁이 솥이 깨지는 것도 모르고 불을 땠습니다. 사사건건 불평이 많고 간섭이 많은 시어머니가 달려와 욕을 해댑니다. “도대체 넌 시집오기 전에 뭘 배웠니 솥이 백 개라도 못 당하겠다” 그랬더니 며느리는 “제가 일부러 그랬나요?”라고 변명하였습니다. 그러자 시아버지도 호통을 쳤습니다. “어디서 배운 버르장머리냐, 어디라고 시어머니 한테 턱을 치켜들고 대들어?” 이에 며느리는 “사람이 말도 못하고 살아야 하나요”라며 대꾸하였고 그에 맞서 신랑이 말하기를 “어디서 굴러먹던 개뼈다귀냐” 며 따귀를 올려 부쳤습니다. 그러자 며느리는 악을 쓰며 “날 죽여라” 소리지르며 덤비고 신랑은 손을 휘두르며 신부를 두들겨 팼습니다. 여러분! 이 두 집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듭니까? 꼭 같은 환경이라도 서로가 배려하면서, 서로의 책임감을 느끼며 사는 가정은 천국과 같지만 사사건건 원망과 불평이 많은 가정은 지옥과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행복이냐 불행이냐 하는 것은 내가 얼마만큼 남을 배려하면서 사느냐에 따라 그 삶은 결정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