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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소개해 주세요## 7남매의 부모사랑

진도라는 조용한 섬... 그섬에 아담한 마을 #도목리#가 있습니다. 도목리의 한 집에는 할머니와 부모님 그리고 7남매(딸6, 아들1)가 살고 있었습니다. (딸,딸,딸,딸,딸,딸, 마침내 아들 탄생) 지금은 각자의 길로 떨어져 있긴 하지만요. 그중 둘째인 저는 결혼을 해서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같은 진도에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주로 농사일과 바다에서 김양식을 하시며 생활하시고, 큰딸은 서울로, 둘째는 같은 진도, 셋째는 대학졸업후 수원으로, 네째는 대학졸업후 직장생활, 다섯,여섯, 일곱째는 대학을 다닙니다. 7남매중 다섯자녀를 대학에 보내셧습니다. 시골서 다섯명을 대학 보내기란건 너무나도 힘든 일입니다. 딸들이기에 더 가르치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그런 부모님께 우리 7남매는 큰건 아니지만 전화를 자주 하곤 합니다. 부모님은 힘드시게 일하시고 쉬는 시간은 저녁때이기에 그 시간에 맞춰 전화를 합니다. 7남매가 순서없이 전화하면 부모님의 목소리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께서 작은거에 기뻐하시며 자식들에게 전화 한통씩 받으시면서 \"살맛난다\"하실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 또 딸들이기에 아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엄마가 질투할 정도니까요... 추운겨울 새벽부터 칼바람 맞으며 바다에 나가셔서 해가져야 집에 들어 오시는 부모님이십니다. 그런 부모님께 한없이 잘 해드리고 싶습니다. 가까이서 효도하면서 항상 부모님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딸 많이 낳으면 비행기탄다고 했는데 우리 부모님은 여섯번정도는 기본으로 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 봄에는 부모님 제주도 여행을 보내드릴 생각입니다. 한없이 고마우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더욱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 몸건강히 오래오래 사시고, 다 키워놓은 자식들에게 효도 받으면서 행복하게 함께 살아요. 사랑합니다.ㅜㅜ @@@ 신 청 곡 @@ 부탁 합니다.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 여자의 일생@@@ 부탁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올한해도 사랑받는 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3:05 즐거운오후2시_감사합니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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