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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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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신청곡

어머님께 며느리의 마음을 .....

2월 22일이 저희 시어머님의 55번째 생신입니다. 평소 무뚝뚝하고 애교도 없는 큰며느리가 되다보니 결혼한지 4년이 지났지만 매번 어머님 생신 때 생신상 한번 제대로 못챙겨 드리고 무심히 지나치기만 했답니다. 더군다나 결혼하자마자 신혼도 없이 임신이 되다보니 연년생 아이들 키우기 바빠서 미역국 한번 제대로 못 챙겨드리고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답니다. 가까이 살면서도 불효를 하는 것 같아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이번 생신때에는 어느 덧 훌쩍 커버린 듯한 우리 4살박이 아들과 3살난 딸아이와 함께 생신축하 노래도 불러드리며 모처럼 어머님을 행복하게 해 주고픈 조촐한 생일 파티를 하고 싶습니다. 요즘 새벽까지 장사하신다고 힘드실 어머님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남들과 반대되는 생활을 하시면서 늦은 새벽까지 가게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어머님께 며느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 싶습니다. 평소 어머님의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함께 담아 하루라도 행복해할 어머님을 그려보며 신청해 봅니다. 이날 저의 마음을 대신해서 어머님의 55번째 생신을 축하해 주신다면 너무도 고마울 듯합니다. 어머님의 웃는 모습을 생각만 해도 제 마음이 더욱 더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어머님 55번재 생신 축하드립니다. 무뚝뚝한 며느리가 모처럼 용기내어 어머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어머님!! 사랑합니다. \" 신청곡 전승희씨 한방의부르스 꼭 방송 해 주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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