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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기다려지는 그날

아들이 군에 간지도 5개월이 조금 지났네요.아직 짝대기 하나, 멀고도 징하게 먼 강원도 화천, 승용차로 왕복13시간. 정식 휴가아닌 4박5일 휴가를 7월22일 온다고 주말마다 전화해 시간이 안간다고 주섬주섬 하는 아들,거기에 이제 며칠 남았네 아들 얼굴 볼날 하며 좋아하는 아내.나 역시 아들 만나길 기다리는거 보면 이게 자식둔 부모 맘 인가 봅니다. 이렇게 비가 내린 저녁엔 더욱 자식들 걱정이 문득문득 들어 허탈해 하고 낮엔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발버둥 치는거보면 나이를 먹어가긴 가는가 봅니다. 사랑, 지혜님 항상 두분 목소리 잘 듣고 있어요. 즐건오후 2시 땜에 라디오도 새로구입했어요 10여년 사용했더니 잡음이 심해서요. 아무쪼록 두분 건강하시고 목포mbc도 더욱 번창하길 바라며. 박상민의 중년이 비가와선지 듣고 싶네요. 그리고 아들녀석 휴가날이 기다려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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