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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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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이젠..엄마밖에 없어요...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대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전 학교가 광주에 있어서 광주에서 지내고 있어요...집에는 주말에만 내려가구요... 저에게 며칠전에 아주 힘든일이 있었어요.. 병으로 고생하시던 아버지가 끝내는 세상을 떠나셨거든요... 눈이 퉁퉁 붓도록 많이 울었습니다...그러다 옆에 엄마를 바라봤어요...아버지 옆에서 병간호 하시느라 훌쩍 늙어버린 우리 엄마.... 엄마 마음은 저보다 훨씬 찢어질거란 생각을 했죠.. 엄마를 더 위로하고 보살펴 드려야 하는데.. 전 학교라는 이유아닌 이유로 이렇게 엄마와 떨어져서 있네요...엄마는 혼자 집에서 무얼 하며 하루를 보낼까요? 식사는 잘 챙겨드실까요? 너무 걱정이 되네요,,,,, 엄마~앞으로 평생동안 효도하며 살게요... 엄마 ,,,정말 너무너무 사랑해요~ 신청곡은 모세의 \'사랑인걸\" 틀어주세요... ----어머니께 이쁜 선물 보내주세요...깜짝 선물이 엄마께 작지만 큰 기쁨이 될것 같아요.... 제발 부탁드립니다...더운날씨에 수고하세요~^^ C.P:010-3161-3024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3:05 즐거운오후2시_감사합니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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