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제 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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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아이의 엄마랍니다.....
이제는 저의 이름보다는 상현이 엄마가 훨씬더 듣기 친숙하네요...
모두들 저를 그렇게 부르기도 하구요......
오늘이 저의 서른 두번째 생일이네요....
어제 저녁 제 아들녀석에게 내일이 엄마 생일이야....라고 햇더니 울 아덜이 선물로 노래를 두곡이나 불러준다고 하네요....것두 하나는 영어루요ㅎㅎㅎㅎ
그래서 매일 바빠 피곤해 하는 남편에게 케익하나 사달라고 햇더니 무슨 날이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내 생일이야 라고 말햇죠.......말하고나서도 괜히 머쓱해지고 서글픈 생각도 들고.....T,T
문득 컴퓨터 앞에 앉아보니....결혼을 한 지금 내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친정식구가 챙겨줄까요..아님 시댁에서?????
주부라는게 참 힘들구나....나를 버리는게 끝이 없는거 가타요...
갑자기 넘 우울해진다.....
축하곡 하나 띄워주세요...
제목은 잘 모르겟는데....가사가
/이슬비가 내리는 오늘은 사랑하는 그대의 생일날
온종일 그대를 생각하면서 무엇을할까 고민햇죠.../
뭐 대강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인데.....
틀어주심 많은 위로가 될꺼 가타요.....수고하세요...
아! 그래두 우울하다....어쩌쥐?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