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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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촌아주버님과 사촌 누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올려봅니다. 여기는 청자골 장미 재배 농장입니다.
아주버님과 함께 장미 재배을 시작 한지가 벌써 10여년이 다되어갑니다. 어려운일이 생기면 아주버님께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었는데 단 한번도 감사하다고 말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지난주에도 눈이 많이왔을때 남편이 없는데 저혼자 일을 하다가 집에을 못가게 생겼는데 아주버님이 집에 데려다 주시고 다음날 에도 저희 집에 까지 저을 대리로 와주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남편이 없을때나 일을때나 항상 옆에서 도움을 많이 주십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은데 말주변이 없는 제가 말이 잘 나오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계시는 아이 고모에게도 고마움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 저희 아버님이 서울 병원에 입원중이신데 제가 큰며느면서 한번도 병원을 못가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모가 병원에서 간호하고 계신는 저희 어머니 식사을 챙기시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해야 할일을 고모가 다하고 계셔서 정말로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연을 보냄니다. 만약 사랑을 전하세요 방송이 된다면 서울에 계신는 고모에게 꽃을보내고 싶습니다. 친 형제간도 아니고 아주버님 과 고모는 저희 남편하고 사촌 사이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저희 가족을 여기 저기서 도움만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