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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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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신청곡

조금이나마 뜻깊은 날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1월 23일(월)은 사랑하는 남편의 34번째 생일입니다. 2월이면 결혼 4년차가 됩니다. 결혼전과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상한 남편입니다. 둘째딸아이를 출산한지 이제 한달이 막 지났습니다. 저의 산후조리를 위해, 아껴둔 작년 여름휴가를 이번에 썼습니다. 일주일동안 큰아이 유치원에 보내고, 살림과 함께 미역국을 끓이며 저의 조리를 위해 애쓴 남편입니다. 직접 팔걷어부치고 전업 가정주부로 일주일을 보낸 남편이 말합니다. 살림을 해보니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해도 티도 안나고....\' \"그동안 수고많았지?? 앞으론 내가 많이 도와줄께..\" 지금도 미역국을 끓여서 방에 상을 차려주고 출근하는 남편입니다. 메모 남기는걸 하루도 거르지않습니다. \"여봉아~ 먹고 그냥 그릇담가놔. 청소도 하지말고 그냥 푹 셔~ 내가 퇴근하고와서 다 할께..진짜 하지마..사랑해~\" 이런남편에게 조금이나마 뜻깊은 날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도와주실꺼죠?? 신청곡 전승희씨 한방의부르스 신청 축하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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