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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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하면서 즐겁게 새해를 맞이 합니다..
그러나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는 그 연말이 가장 힘듭니다..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카드다 연하장이다, 연말정산 세금고지서다..
거기다 또 요즘은 신용카드 고지서는 또 왜그리 많은지..
저희 아버지는 그런 카드를 배달하시는 우편 배달부 입니다..
우리가 음주와 가무를 즐기는 시간에..
우리 아빤 그 추운 도로를 가로지르며 배달을 하십니다..
아침 5시 30분에 출근하셔서 11시에 퇴근을 하십니다..
나이가 50이 넘으셔서 고생하시는 아빠를 보면 눈물이 납니다..
너무 피곤하셔서 옷도 못갈아입으시고, 누운체로 잠드시는걸
볼때면 가슴이 넘 아픕니다. 얼마전 더 일이 많은곳으로 전근을
가시면서 다시 새로 다 배우느라 어린사람들에게 눈치 받으면서도
처자식을 위해 일하시는 우리 아빠께 너무 사랑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네요..그리고 우리가 마냥 즐거워하는
눈이 요즘은 넘 자주와서 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연말이면 평소보다 훨씬 더 힘들어지는 우리 우편 배달부들을
생각하면서 카드나 연하장을 받았을때 배달해주시는
우체부아저씨를 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우리아빠!!
요즘 부쩍 더 마르신걸 볼때마다 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빠!! 건강조심하시고. 차조심하시고, 눈길도 조심하시고..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
저희아빠가 들으면 힘내실 윤태규의 마이웨이 신청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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