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은 연휴...
admi****@m****.kr
조회수 : 34
너무 짧은 연휴...
만나보지 못한 친구가 너무나 많아요.
아쉬움 남기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다 하니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몸이나 풀고 가자고 하네요.
언제부터인가 모임 후나 술 한잔하면 노래방 가는 것이
당연한 듯 우리네 놀이 문화로 굳건히 자리잡았어요.
비록 노래 실력은 듣는 사람이 소음공해로 여길 정도지만
바람나서 즐기기 좋아하는 내가 마다 할 수는 없겠지요.
신세대 노래 하나 배워보자는 친구의 말대로
젊은이들이 즐기는 신나는 노래 한곡 골라, 꿍짜작 쿵짝~~
헥헥~~ 에구, 힘들어 못해 먹겠네요.
인석들은 숨도 안쉬고 노래 부르는지.....
옛 가요와는 다르게 왜 그리도 노랫말은 길고
템포도 빠르고 웬 랩은 그리 많은지... 힘이 부쳐요.
책을 읽는건지 노래를 부르는 건지...
어거지로 글자 따라 읇어는 보지만 제대로 부를 수가 없네요.
그리운 친구와 정 나누고
가족과의 즐거운 한 때도 잠시...
밀리는 찻길 헤집으며 돌아 왔네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충전 만땅 시켰으니 힘차게...
출발! 앞으로
노래방에서 불렀던 그 노래 신청합니다.
하동진-사랑을한번해보고싶어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3:05 즐거운오후2시_감사합니다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