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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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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첫사랑에게...

나의 소중한 당신에게... 지난번 장난치듯 당신에게 멀리까지 와달라고 했을때.. 차도 다니지 않는 시간에 제게 달려와준 당신... 작은 일 하나하나 챙겨주고 따뜻하게 날 감싸줄 수 있는 당신.. 당신이 다시 제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헤어진지 2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도 당신의 이름 석자에 가슴 설래여요 요즘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껴요. 혼자 있으면 너무 우울해지는데... 당신만 옆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힘든 일을 잊어버려요. 그래서... 그 절실한 누군가가 당신이였으면 좋겠어요. 당신과 제 모습을 본 주위에선 모두 다시 잘 해보라고 말하잖아요. 근데 우리 둘은 그저 서로 바라보고 미소만 지을 뿐이네요. 당신이 먼저 제게 손을 내밀어 줬으면 좋겠어요. 아시잖아요. 전 용기도 없고, 먼저 다가설줄도 모르는 바보라는거.. 제가 포기해버리기 전에 당신이 손내밀어 줬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손내밀어 준다면 전 세상을 다 갖은 것처럼 행복할꺼예요. 당신이 이번에 그때처럼 다시 제게 손을 내민다면... 전 이번엔 그 손을 절대 놓치지 않을꺼예요. 용기없는 저를 위해... 당신이 제맘과 같기를... 그래서 먼저 제게 와주길...기도해요. 당신이 있어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제 곁에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래도 더 욕심내 보고 싶습니다. 그냥 옆에 있는 것뿐만이 아니라 내 사람이였으면 좋겠어요. 당신에게 갈 수 없다는 것도. 가서도 안된다는 것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나네요. 당신이란 사람 다른사람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아요. 임수정씨의 놓칠 수 없는 사랑 신청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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