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할머니와 사촌동생에게 기쁨을 주세요..

안녕하세요. 한주의 시작을 즐거운 오후3시와 함께하고 싶어서 사연을 올립니다. 저희 할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지금 병원에 있답니다. 입원한지 15일이 넘었는데 나이가 많이 드셔서 그런지 좀 처럼 좋아지지가 않아요. 혼자서는 밥도 먹지 못하고 화장실도 가지 못해요..산소 마스크를 쓰고 침대에 누워서 하루 종일 계신답니다. 그래서 사촌동생이 멀리 포항에서 와서 간병을 하고 있어요.. 하루종일 잘 드시지도 못하는 할머니에게 맛있는것 기운나는것 챙겨 드리고 씻겨 드리고 있어요..며칠 있음 직장일 때문에 포항에 가야 하는데 동생은 할머니가 자기가 가기전에 좋아지지 않아서 걱정이라고 울기도 하는 넘 착한 동생이예요.. 병실에서 사람들도 사촌동생을 보고 정말 잘한다고 하루종일 할머니 옆에 꼭 붙어서 온통 할머니 생각 밖에 안한데요.. 저희 동생이 요즘 할머니가 좋아지지 않아서 힘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엊그제 하루 간병을 했는데 간병이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동생은 힘들다고 하지도 않아요. 동생에게 기쁨을 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사연을 올립니다.이쁜 꽃배달과 함께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노래를 들려주세요.. 제연락처는011-9607-9120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