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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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디오에 첨으로 사연 올려 봅니다..
제가 결혼해 시골에서 부모님과 산지 벌써 4년이 흐르네염..
울 마누라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매년 나갈려고 하다가 매년 이렇게 주저앉아
있는동안 저에겐 두딸이 생겨버렸네염
나에게 이렇게 작고 귀여운 두 딸을 낳아주고..어려운 시집살이 견뎌가며..
울 공주님들 잘 키우는거 보기만해두 이쁘네염..
불평없고 그 시골에 말동무하나 없이 하루종일 아기들과 지내는데..
바빠서 전화한통 따뜻하게 못 받아주고 집에가서도 피곤하다며 일찍 자버리고
말한마디 제대로 할시간 조차없이 항상 미안할 따름입니다..
사랑하는 마누라야.. 처음엔 힘들어서 나가살자고 조르더니 요즘은 반대로 여기서
살자며 말하는 착한 울 마누라.. 당연히 시부모님 모시는거라고 생각하며 어린 나이에
시집와 힘든데두 든든한 내 버팀목이 되어줘서 고마워 사랑하고...
우리 힘들지만 당신말대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살자..
힘들어도 웃으면 잊혀진다며..그렇게만 살자..
아내를 위해 노래하나 신청합니다...
마이웨이=윤태규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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