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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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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아들의 뜬금없는 질문.ㅎㅎ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에 아들(고3) 갑자기 묻네요. 어머니는 고3아들치고는 너무 편하신거 아니냐 하고요. 다른 어머니들은 어떻게 하는데?하고 물었더니 다른집 어머니들은 성적대비 갈 수 있는 학교 찾아보느라 여기저기 다니시고 자료 찾고 바쁘시다하네요. 제가 물었답니다.너는 어느학교 어느 과에 가고싶냐고.. 아들이 어떤 학교를 지정하길래 그러면 된거지..이제 그 학교를 목표로 공부 열심히 해서 합격점수 나올만큼 네가 공부하면 엄마는 원서만 사주면 되는거야~ 했더니 너무 싱거웠는지 피식 ~웃고는 제방으로 들어갑니다. 내가 너무 여유부리는건가요? 이나라 고3수험생엄마라는 타이틀로 새벽기도에 백일불공에 그런 열심 내야하는 건가요? 한 번도 아들을 의심해 본적이 없던 저 이기에 그 질문이 생뚱스럽네요.고 3엄마의 자세가 어떠 해야하는지 다시 한번 이밤 곰곰 생각해 봐야겠네요. 신청곡..류기진//그사람 찾으러간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3:05 즐거운오후2시_감사합니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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