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dmi****@m****.kr
조회수 : 27
며칠전이 엄마 생신이었어요..
그날은 처음으로 엄마를 위해 상을 차리려고 마음을
먹었죠..아침일찍 부터 시장에가서 장을보고 인터넷으로
조리법을 일일이 다 찾아서 오후부터 열심히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엄마한테 너무너무 죄송한일인데 저는 설거지도
거의 해본적이 없답니다..
우리 엄마..절 너무너무 아끼셔서 그런것도 안시키시거든요
어렸을때 부터 항상 많이 아파서 안쓰러워서 그러시는것 같아요
처음으로 해본 요리들이라 정말 힘들더군요 요리하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첨 알았어요 미역국도 끓이고 카레밥에 유부초밥, 고구마케잌
부침개 등 정말 많이했죠?? 전 부치는데 기름냄새땜에 머리아파죽는줄알았어요.
(엄살이 너무심한가?^^)처음 요리한거치고는 화려하죠??
맛은 몰라도 보기에는 그럴듯한 한상차림이었습니다..
엄마가 감동받으신것 같더라구요 정말 뿌듯했어요^^
이제부터는 설거지라도 제가 많이 도와드리고 그럴려구요..
이제부터는 집안일 제가 많이 도와드려야겠다고 다짐했던 하루였습니다..
엄마 딸 수진이가 엄마 무지 많이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가 좋아하시는 곡 신청할게요.(윤태규-마이웨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