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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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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신청곡

장마를 기다리는 여인

장마가 온다는 소식에 너무 기쁘고 마음이 설렙니다. 이런말 붉은악마들이 들으면 멍석말이 하겠다고 덤비겠지만 그래도 저는 굿꿋히 비를 기다리렵니다. 비오는날 카페에서 차한잔 하고 싶고.. 뭐 그런 센티멜탈이 아니라 .... 남편 때문에요. 남편이 산 타는 일을 하거든요 . 남들은 한전에 다닌다고 하면 보통 넥타이 매는 샐러리맨이겠거니 하지만 실상 알고 보면 완전히 막노동에 가깝습니다.. 특히 날이 무더워지면서 산에 점검 다니러 다니는 일이 더 잦아지고 있거든요. 삼십도를 웃도는 이 더운 날에 이십킬로그램 가까이 장비 메고 산에 다니는 남편 최근 한달사이에 몸무게가 3킬로그램이나 줄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장마를 기다리는거지요. 신청곡 은 이상은 비밀의 화원 남편에게 힘내라고 전해 주세요. 그리고 며칠후면 결혼한지 일년 되는데요. 기훈씨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황아나운서님께서도 더위 많이 타실것 같은데.. 에어컨 너무 많이 켜지 마셔요 목포시 용해동 주공포미타운 104동 1204호 011-612-6589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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