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새로운 시작....

안녕하세요? 기쁜일이 있어 추카부탁 드리려구요. 남동생이 드디어 일을 시작했읍니다. 사업이 잘못된후 한동안 힘겨운 방황을 하던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이제야 겨우 제자리에 섰읍니다. 여덟살 여섯살 두아이를 두고 있는 동생은 \"아이들이 눈에 밟혀 마냥 헤메일수만은 없었다\"고 뒤늦게 허허로이아팟던 지날날을 회상하며 다른 시작을 위해 돌아왔읍니다. 잘해낼거라고 믿고 있지만 늙으신 어머니는 밤잠을 설치시며늘 걱정속에 사십니다. 인터넷에서 아기용품을 파는 일인데 정신력만큼은 근면성실함 만큼은 동생을 믿고 있읍니다. 동생을 못믿고 아이들을 늙으신 어머니께 떠맡기고 제갈길을가버린 아이엄마도 요즘 세상엔 흉도 아니라고 하지만 잘살기를바라며 이참에 동생이 더 굳은 마음으로 다시서기를 바랍니다. 어머니에겐 늦둥이인 동생이 늘 형제들의 걱정을 독차지 했으니 이젠 정말 우뚝 일어서서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길 빌어주제요. 잘할걸 믿는다고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내동생 화이팅! 동생에게 윤태규의 마이웨이 꼭 들려주고 싶어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3:05 즐거운오후2시_감사합니다에서 이동 됨]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