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인줄 알면서도~~~
admi****@m****.kr
조회수 : 16
장마가 끝나고 피서인파가 곳곳에서 북적인다죠?
저흰 8월9일부터 피서길에 가담한답니다.
꼭 소풍을 앞둔 초등학생처럼 요즘 저 어찌나 설레는지요.
그간 어린 아이들때문에 집안에 발목이 묶이다보니
은근히 답답함 속에 여행을 기대해 왔던 거 같아요.
남편이 어디든 한번 바람쐬고 오자는 말에
처음에는 애들 데리고 더운데 나가면 다 고생이지 뭐...
하며 뿌리쳤었는데
바로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하긴 고생도 다 재미일 거 같아서요.
실은 저 4년만에 여행이거든요.
그간 우리 남편 저에게 좀 심했긴 했죠?
이번에 나가서 얼마나 서비스 잘 하나 두고 볼거에요..ㅎㅎㅎ
이노래 부탁해요 마이웨이=윤태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