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결혼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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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때가 생각나네요.
날도 더운데 8월30일에 결혼한다고...
벌써8년이 흘렀네요.
이젠 아들,딸 2명의 식구가 늘어 4식구가 됐구요.
결혼후 계속되는 주말부부지만 멀리 있으면서도 가족을
생각하는 남편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결혼기념일에는 부인이 축하를 받는게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저는 좀 다르게 남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지금것 우리 가족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었던 것도 바로 주헌 아빠의 넓은 이해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아요.사랑해요,주헌아빠~
지난번 친정엄마 생신에 녹음해서 들려 주었더니 너무
기뻐 하더라구요.우리 아이들은 엄마 사연이 나왔다고
신기해 하구요,저도 거실에서\'앗사\'하면서 즐거워 했습니다.
이번에도 녹음해서 금요일에 남편 오면 들려 주어야 겠어요.
신청곡\"마이웨이\"(윤태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