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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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신랑말에 시댁근처에서
김치걱정 없이 살자는 말에 혹~~~
집을 옮겼습니다
막상 옮기니까 왜이리 시댁이라 그런지...
낯설고 외롭기만 하던지...
신랑 몰래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맞벌이 부부다 보니...퇴근도 늦고 ..
집안일이다...시댁 경조사다 뭐다 해서 여기저기 쫓아다니다
보니....몸이 녹초가 됩니다
라디오 방송 둘으면서 그나마 위로를 받고 지내고 있습니다
다정다감하던 신랑도 집에오변 컴터 앉아서
뭐그리 볼게 많은건지..
요즘같으면 아이낳아서 아이랑 같이 지내고 싶은 맘뿐입니다
그래서 결심반 다집반 했는데...
우울증 오기전에 좋아하던 산을 다시 찿기로 했습니다
사람은 역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그 무언가를 할때가 가장 행복한것 같습니다
신청곡/유지나\"(속..깊은여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