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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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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신청곡

남편 힘내라고,....

안녕하세요... 10월 13일은 결혼 1주년이라 축하받고 싶어 첨으로 사연 남깁니다. 11년 연애끝에 결혼을 했습니다. 신혼때는 서로 다툼도 많다던데 연애가 길었던 만큼 다툼도 없이 어느새 1년을 맞이 하게 되었네요.^^;; 기뻐야할 1주년이지만 신랑이 지난달에 실직을 하게 되었어요. 올초 힘들게 들어간 회사였는데 1년도 채 되지않아 회사 사정으로 권고 사직이 되버려 지금 많이 힘들어 합니다. 명절때도 부모님들께 걱정하실까봐 실직을 알리지도 못하고 저에게 미안한 맘이 많아서 인지 제눈치를 보는거 같구.ㅠㅠ 맞벌이라 제게 미안해 하더라구요.. 더 좋은 일이 생길려는 시련이니까 힘내라 해주세요. 자기야.. 다 잘될거야... 더 좋은 선물 주시려고 지금 힘든거니까 우리 같이 잘 이겨내보자.. 그리고 자기옆엔 내가 있잖아. 내년 2주년이 되는 날엔 자기를 꼭 닮은 이쁜 아기를 뱃속에 지니고 맞이 했으면 좋겠다.. 난 괜찮으니까 자기 힘내구.. 곧 좋은 회사에 취직이 될꺼야.. 힘내.. 아자아자홧팅!! ** 10월13일 꼭 읽어주세요.^^;; 남편이 차안에서 항시 듣거든요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더라구요..^^;; 신청곡은 윤태규의 \"마이웨이\" 들려주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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