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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다가오는 명절...

어제는 청명한 가을하늘의 싱그러움을 맘껏 느낀 하루였습니다. 싱글맘으로 지내온지 여러 해... 이젠 요령이 생겼는지.. 여유없이 바쁘게만 지내야 하는중에 그래도 이쁜 딸아이의 명절 기분 느끼게 해주려고 인터넷 벼룩시장에서 여러개 옷을 하나값도 안되는 가격에 샀습니다. 받고보니 새옷도있고 제가 주문한것보다 덤으로 온 옷들을 받고보니 눈물겹도록 고마워서 이렇게 방송을통해서 고마운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어차피 작아진 딸아이 옷이라며 잘 입히고 열심히 살라며 격려해주신 경기평택현화리서광아파트 이현숙님께 뜨거운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 다들 귀하게만 키우는 요즘세상에도 저처럼 알뜰살뜰한 가계를 꾸려나가시는 분들께 화이팅 부탁해요.. 아무리 각박하고 힘든 세상중에도 감사할 일은 너무 많을거라고,,, 비록 재활용 옷이지만 좋아라 하며 씩씩하게 유치원 가는 딸아이에게도 세상은 마음먹기따라서 이렇게 행복해 질 수 있는 거 라고 전해주세요.. 사랑해~~!! 세영아.... 더 많이 주지 못해 미안하다.. 그래도 엄마에겐 너무 너무 소중한 네가 있어서 행복해...^^* 신청곡 윤태규 마이웨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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