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아기를 낳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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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녀들은 도저히 이해가 않가시겠지만, 요즘 저를
비롯한 아줌마들은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유난히도 길기도 한 올 추석만 생각하면 벌써부터 골치가 지끈지끈...
오늘도 아침부터 머리가 아파 심란해 있는데, 동생에게서
반가운 소식이 왔지 뭐예요?동생이 오늘 둘째 아들을 낳았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잠시나마 두통이 가시는듯 하더니 이번에는 배가 아프네요.
아기를 낳았으니 올 추석에는 뜨뜻한 아랫목에 누워서
차려주는 밥상만 받을 동생이 왜 이리도 부러운지...
제 모습 참 우습죠? 아줌마 되 보시라니깐요...
아무튼..동생아! 건강한 아기 낳은거 축하한다.
모쪼록 이번엔 산후조리 제대로 해서 건강회복하길 바란다.
제 동생 아기 낳은거 많이 많이 축하해 주시구요...
노래 신청합니다...윤태규---마이웨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