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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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바다를 흔들다가
이제는 내 안에 들어와
나를 깨우는 바람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를 키워놓고
햇빛과 손잡는
눈부신 바람이 있어
가을을 사네
바람이 싣고 오는
쓸쓸함으로
나를 길들이면
가까운 이들과의
눈물겨운 이별도
견뎌낼 수 있으리
이해인\"가을 바람\"중에서
좋은글있어 다녀갑니다^^
사랑의 상처는 아픔보다 성숙함으로 다가오는 계절인가 봅니다
오늘 라디오 들으면서 허전한 마음 달래보렵니다
☞(신청곡 유지나 속 ~~깊은여자)
노래만큼이나 시원한가삿말이 제가슴에 와닿네요^^
그럼 오늘도 감기조심하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