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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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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아버지께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어요

어려서부터 아버지께서는 작은사업을 시작하셨어요 크진 않지만 그래도 아버지께서 직접 만드신 회사인데 문 닫아야할지도 모르는 상황까지 왔답니다 힘들다던 IMF도 버티셨는데 이번엔 정말 힘들다고 하시네요 사업을 하셨지만 위기가 많이 찾아와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 불만이었는데 저도 직장생활를 해보니 얼마나 힘드셨을지 알것 같아요 휴일에도 나가시는 아버지를 보고 지난 주 일요일에 회사로 점심 도시락을 싸서 갔는데 너무나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창문 넘어로 봤어요 10년동안 피우지 않은 담배를 다시 피우시더군요 우리 부모님은 늘 젊고 늙지 않을 줄 알았는데 요즘 아빠의 흰머리카락이 더 눈에 들어와요... 힘드시더라도 이번에도 잘 마무리 지어졌으면 해요 저도 이제 어린애가 아니니 작은 힘이나마 도울께요 앞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가족을 생각하시며 늘 꿋꿋하시길~ 이제는 저희들이 힘이 되 드릴께요 아버지 사랑해요 아버지께 힘내시라고 윤태규씨의 마이웨이 신청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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