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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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것은 항상 미안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저의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른 시각 새벽 시장에서 일을 하시고 계세요.
부모님께서 \"요즘 갑자기 너무나도 매서워진 날씨때문에 겨울이 무섭다.\"
라고 말씀 하시는 것을 보면서 부모님께 미안하고 죄송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전 아무것도 해드린 것이 없는데 받기만 하는
사실이 부끄럽기만 하고....
그래서 요즘은 퇴근후 부터 집 청소와 요리를 하고 있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려고 시작한일인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렇게....이제서야 그 동안 부모님께서 집안 일까지 하시느냐고
더욱 힘드셨다는걸 실감했어요.
지금까지 짜증만 냈던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앞으로는 더 착하고 이쁜 셋째 딸이 될께요~~지켜봐 주세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 사랑합니다....
신청곡:비-내가 누웠던 침대 부탁드려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