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우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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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래미가 이불에 오줌을 쌌어요
참고로 저희집 애는 5살이랍니다
기저귀 떼고 처음 이런 일이에요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일찍 기저귀를 떼어 놨지만
엄마한테 물어보니 어렸을 적에 저희 오빠도 그랬대요
우리 아이는 정말 웃기답니다
혼자 일어나서 이불 끄집어다 세탁실에 갖다놓고
젖은 옷 벗어서 세탁기에 넣어놓고
새 속옷에 잠옷까지 싹 갈아입고
안그런척하고 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혼내자니 그렇고 그냥 피식하고 한번 웃고맙니다
아무튼 아침부터 이불 빨래를 했느데 참 날씨가 별로네요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비가 온다고 하더군요
하필 이불빨래 한 날에 비가 오다니..
윤태규씨의 마이웨이 신청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