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더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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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번 잘못했다가 시어머님께 야단 맞았어요.
근데 거드는 남편이 더 밉네요.
시어머님이 집안일하시고, 아이도 돌봐주시기 때문에 친구들은 저를 무척이나 부러워해요.
감사할때도 많지만 시어머님과 산다는 그 자체가 부담스럽고 불편할때가 있네요.(배 부른 소리겠죠.)
시어머님과 며느리가 사이가 좋지 않을때 남편의 역활이 참 큰것 같아요.
중간입장에서 좀 힘들겠지만 그런때는 가만 지켜봐주는 지혜도 좀 필요한것 같은데 괜히 이쪽 저쪽 편들다가 더 사이가 악화되는 것 같아요.
당분간 삐져있을랍니다.
하동진-사라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신청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