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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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에 시달리다보니
잠을 자는 시간이 4시간도 채 안된답니다
저는 나가서 제가 맡은 양을 다 끝내야만
마음 놓고 쉴수 있기에 휴일날도 늦은 아침에 나가서
밤 12시에나 집에 들어가기를 벌써 2주째...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에어컨 바람을 정면에서 받으며 일을 하니
몇일 전 부터 눈이 뻑뻑하더니만
오늘은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눈이 따갑더군요
이번주에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너무 눈이 따가운 나머지 안과에 들렸습니다
안구건조증... 제 병의 증세랍니다
저런 병 누가 걸리나.. 걸려도 아프지도 않을 병..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막상 걸리니...
계속 모니터를 보면서 일을 해야하는 직업이다보니
모니터를 잠시만 봐도 눈이 피로해서 죽을 맛이네요
책상앞에다 가습기 하나 설치 해야겠어요
신청곡 my-way (윤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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