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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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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해남의 풋네기 여가수

그리움이 오는 시간 작은 역전 창문 너머 장미로 피어나는 마음일 때 아름다운 마음의 정원 하나 꾸며 기차에 모두 실려 보내면 녹이 쓴 선로 위로 끝없이 펼쳐진 그리움들 그림자로 너울거립니다 입술 사이 깨물린 추억 찢어진 시간에 서 있는 신호등 따라 나 이리도 멀리와 있습니다 언제나 나처럼 외롭게 앉은 레일 그 위로 기차가 지나간 뒤 소리 없이 한 치 두 치쌓인 보일 듯 말 듯 스치는 그림자 그리움으로 놓인 레일 위로 오늘도 나 혼자서 걸어갑니다 이슬씨의 : 속았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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