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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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참 덥지요? 그래도 방송국은 시원~하실테니 더위 모르고 사실 것 같아요~ ^^
저도 더위를 모르고 살고 있답니다. ^^
왜냐구요?
사랑하는 저희 엄마가 아프셔서 입원해 계시거든요. 병원은 참 시원하네요. ^^;;
엄마가 화순전대병원에 계세요. 그럼 어디가 아프신지는 짐작이 가시겠지요...
엄마의 병을 알게 된지 오늘로 딱 일주일이 되었답니다.
이제까지 엄마의 배가 나온 게 살이 찐 거라고 생각하고, 그만 드시라고 타박을 해왔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참.......할말이 없더군요.
많이 절망적이고 온 가족이 슬픔에 빠졌지만 일주일이 지나니 희망을 가지고 밝게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휴가철이라 다행이 식구들이 병원에 모일 수 있어서 돌아가면서 엄마 곁을 지키고 있지요.
병원에 가보니 아픈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남의 일처럼 생각되던 일이 이렇게 우리 집에 현실로 닥치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모든지 횡설수설하지만 그래도 엄마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만큼은 최고로~ ^^
엄마가 엠피쓰리로 들으실 거에요~
엄마~!! 막내 딸 해은이우~
엄마~ 꾀병이라고 내가 놀렸지~ 빨리 이겨내서 우리 놀러가요~ 내가 진짜 돈 안아끼고 금강산 보내드릴게요. ^^
엄마~~~ 정말 사랑해요~!!!!!!!! 힘내세요! ^^
신청곡: 김은진의\" 그향기\"꼭 들려주세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