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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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시골에서 라디오를 듣는 아줌마인데 오늘은 큰맘먹고 저에 사연을씁니다.
저는 이제 오십이 넘은 아주마 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농사일을 하고 겨울에는 쉬지요.
겨울에는 쉬다보니 할일이 마땅치 않아 광주에서 사는 딸래미 집에 놀러도 가고 여기저기 겨울에는 여름에 못한 여행도 다닙니다.. 그런데 이번에 딸래미가 김미경강사 콘서트를 보여주는 바람에 강의를 듣고 저도 중년의 늦은 나이에 다시 꿈을 새로운 꿈을 갖기로 마음먹고.. 어제는 시골들어 오는길에 서점에서 종자기능사 자격증 필기책을 구입해 왔습니다. 농사를 짓는 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도 될꺼같고 학력이 부족한 저에게 자격증이라도 따게 된다면 더 큰 자랑거리가 될꺼같아 선택했습니다.. 저희 남편은 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나중에 스텐드하나 장만해 준다고 하네요..
합격증을 받는것보다 노력하는 마음이 더 큰거겠죠??
작은 꿈이지만 여러분들도 응원해 주세요~~
다들 꿈을 꾸고 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