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여 안녕
admi****@m****.kr
조회수 : 4
오늘 드디어 저의 신랑이 안경과 작별을 했답니다
라식수술을 받고 안경없이 자유로이 거리를 다닌답니다
올 가을에는 안경없이 가을 하늘과 단풍을 볼 수 있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너무 좋아하는 신랑이 참으로 귀엽네요
아침에 눈을 뜨면 아직도 습관처럼 안경을 찾다가 혼자 웃곤 합니다
출근 할 때에도 뭔가 두고 간게 있는 것 같다며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우리 남편을 보면 정말 아이같다니까요
아이들과 아직은 자유로이 놀수는 없지만
그리 멀지 않았기에 얼마든지 참을 수있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래 신청합니다 윤태규씨의 마이웨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