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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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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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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으로 인한 고뇌는 내 인생의 끊임없는 숙제인가? 아들의 클릭 한번이면 어떤 창이든 일말의 오차없이 확실하게 열리는 어미의 맘 이건 아니지 싶으면서도 스물다섯해 살아내는 큰 녀석의 캥거루주머니가 되어 악습을 반복한다. 50여일 있다가 간 아이의 빈자리가 외려 무겁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쉽게 순응못해 투정을 부리며 떠난녀석.. 좁은방 정리 중인 사진과 죄송하단 메시지에 엄마는, 엄마니까, 모든걸 다 이해한다고 진심어린 마음의 답을 하고나니 괜시리 또 울컥~ 대체 언제쯤이면 아들에게서 제대로 홀가분해지려나? @ 최서희의 "치맛자락"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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