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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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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여보 힘내

안녕하세요. 결혼 6년차 5살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 남편 직업은 요리사예요. 처음 만났을때도..지금도 맛있는 음식 만들어 내고 있답니다.(남편이 만들어준 로제파스타는 최고!라구요.) 얼마전 남편이 저에게 조심스레 얘길 하더라구요. "나..일 관두면 안될까?" 하구요..전 한동안 아무말도 하질 못했어요.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당장 때려쳐!" 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그말을 차마 할 수가 없었습니다. 남편도 제 마음을 알아챘는지 그 후로는 출근 잘 하고 있어요. 남편한테 전해주세요 "여보, 열심히 돈 모아서 우리 가게 차리자. 그때까지 좀 참아. 눈에 넣어도 안아플 우리딸..나..그리고 당신..우리 세식구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사랑해~" 남편이랑 같이 듣고 싶어요. 이적-걱정말아요 그대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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