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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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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정명여중 학생들 수학여행 잘다녀왔어요

아이가비를몰고다니는지 학교가운이안좋아비가왔는지 초등학교 수학여행도비가왔는데 요번에도비가왔네요 초등하교땐 현장체험학습때비가왔는데 용감한 처녀선생님이 태풍을뚫고 완도에다녀온적이 있어요 선생님대단했어요 수학여행첫째날도 조마조마 둘째날은 비가와서 롯데월드에서 10시간을보냈데요 다른애들 한 서너개 탈것을 10개나타고와서 목까지 쉬었네요 롯데월드를 그렇게 아이들이 실내에 있어서 안전하게 구경할수 있었데요 9시까지 있었으니까 롯데월드는 이아이들 앞에서 명함 못내밀겠지요 마지막날은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왔는데 엄마 할머니 선물사느라 돈을써 이쁜한복을못입었네요 사진은 많이남겼는데요 제일싼 두시간에5000원짜리한복을입고사진찍어왔어요 아이한테 돈좀쓰지그랬냐고했는데 다른아이들한복과비교해보니 안예뻐서 이왕이면 예쁜것 입지 그랬네요 선생님들도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옛날 중학생교복이랑 책가방을 들고 사진을 찍었었더라구요 선생님들도 추억의 향기를 맛보고싶었는가봐요 저도 참한복을좋아하는데 평소에도 한복입고생활하고싶다는애기를잘했거든요 그것 나닮았구요 서울이 좋아 서울에서 내려오기싫었다는것도 나닮았네요 큰건물도많이있고 양복입은사람도 많이있고 어떤애가그랬데요 남산이 에펠탑이라구요 잠시웃었네요 서울은 목포보다빈부차가심하고 잘사는사람도많지만 노숙자들도 많다고 아이에게 알려주었지요아이의 눈엔 우선 화려한 것만 보였나봐요 선생님과도 친근한시간보냈구요 아이의 수학여행 잘다녀와서글남겨요 신청곡은 서울다녀왔다고 바람들지말고 목포 좀 더 사랑하자는마음에서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신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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