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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사연&신청곡

기사님 고맙습니다

너무나도 감격한 사연이 있어서 올리는데요. 너무나 피곤한 나머지 어제 집에 들어오다가 택시에다 영어신문과 함께 브리핑 자료를 놓고 내렸거든요. 브리핑 자료를 다시 챙겨가려면 회사에 다시 가야하는데 다음날 오후2시에 브리핑이 있어서 회사가서 다시 준비하면 되지만 그래도 찜찜한 기분있잖아요 평소때 보다는 30분 일찍 회사에 출근을 해서 다시 준비를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회사 우편함에 어제 택시에 두고 내린 브리핑자료와 신문이 들어있는게 아니겠어요!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택시기사분께 고맙다고 말을 전하고 싶은데 연락처도 모르니.. 방송으로나마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 제가 신청하는 윤태규의 [my way] 노래를 그 택시 기사 아저씨와 함께 듣고 싶네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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