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마봉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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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라 아나운서, 오수현 작가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내일부터 임사랑 아나운서 없이 송유라 아나운서가 혼자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먹먹해졌어요. 목포MBC사장님이 따로 계시지만 역시 MBC는 MBC군아~ 해서요. ㅠㅠ
표준FM에서 [신동호의 시선집중] 랑 몇 가지 시사 교양 프로그램은 나간다고 하니까 표준FM을 듣는 사람은 별로 느끼지못하는지 모르겠지만 즐거운 오후2시이외에는 FM4U를 듣고 새벽 영화음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심각하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7년전에는 좋아하는 조권, 가인이 나왔던 MBC예능 우리결혼했어요 가 결방해서 왜? 하다가 5년전에 또 오래 결방해서 내부사정을 잘 몰랐으면서 파업하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개봉중인 영화[공범자들]을 저는 아직 못 봤지만 그제 봤던 올해 1월 12일 개봉작 다규멘터리 영화[7년 - 그들이 없는 언론] 을 보면 지금상황이 화가 나더군요. 2008년에 해직됬던 YTN기자 3명이 몇일전에 3249일만에 복직됬다는 기사를 보면 조금 희망이 보이고 요즘은 검은세력이 없어지고 밝은세상이 되어가고있는것을 믿고 기도하고 응원 할수밖에 없네요. 파이팅~!
2012년의 MBC파업이 170일였다던데 그렇게 길어지지말고 물러나야하는 사람들은 빨리빨리 물러나고 돌아와요 마봉춘 고봉순! 공영방송 공정방송! 임사랑 아나운서~ 랑D~!
신청곡은 '조용필 - 돌아와요 부산항에'
임사랑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지키는 송D 송유라 아나운서, 오수현 작가님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