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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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행자님들 !!
10월 18일은 우리 결혼기념일예요
자축하려 글을 보냅니다.
멋모르고 스물네살에 시집 온지가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그래요… 세월이 빠르네요.
참으로 많은 생각,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그 세월동안 많이 달라진건 뭐가 있을까?
이젠 제법 많아진 흰머리….
편한 바지가 더 좋은, 아줌마화 다 되어버린 몸매...
내 모습을 거울에 보노라면 걍 픽^^ 웃음이 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땐 그냥 살기 바빠서 몰랐었는데
불혹이 되고보니 어느덧 내 모습에 허망한 마음도 큽니다.
가을을 타는 것일까요? 요즈음 부쩍 센치해지네요.
그나마 큰 보람은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준 사랑하는 우리 두 아들이지요
우리 큰 아들은 벌써 다 커서 이제 주민등록증이 곧 나오거든요.
애들이 우리 자랑이지요
우리 20여년의 결혼생활에 보물이구요~~~
남편이랑 가족들과 좋은시간 과 추억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항상 행복하셔요 두분 모두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2-16 12:34:48 즐거운오후2시_사연 & 신청곡에서 이동 됨]